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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억 7,200만원 예산 ‘2024년 벼 육묘상자처리제 농약 지원사업’ 추진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2/16 [19:28]

고성군 6억 7,200만원 예산 ‘2024년 벼 육묘상자처리제 농약 지원사업’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2/16 [19:28]

▲ 고성군청

 

고성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벼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4년 벼 육묘상자처리제 농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지원기준은 1헥타르당 15봉이며 육묘상자 300상자를 처리할 수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6억 7,2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군은 2,248 농가에 방제 면적 2,800헥타르, 총 42,000봉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한가 기준단가는 1봉에 16,000원으로 기준단가 이상 가격 신청약제의 경우 초과분은 자부담 처리해야 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파종 시 및 이앙 전이나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사전에 방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농가에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약제를 신청하여 초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2월 29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며, 농가에는 관내 지역농협에서 3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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