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묘장서 키운 28만 본 살포, 가을 국화 탄약도 장전 완료”… 속초시, 주요 도로변 여름꽃 포격

직영 생산 여름꽃 28만 본으로 주요 관광지·가로변 경관 개선

장덕호 (hellohi0322@gmail.com) | 기사입력 2026/07/06 [08:42]

“직영 묘장서 키운 28만 본 살포, 가을 국화 탄약도 장전 완료”… 속초시, 주요 도로변 여름꽃 포격

직영 생산 여름꽃 28만 본으로 주요 관광지·가로변 경관 개선

장덕호 | 입력 : 2026/07/06 [08:42]

 

▲ 여름 관광 성수기 맞아 도심 꽃단장


[설악타임즈=장덕호] 속초시가 민선 9기 첫 하절기 메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시민 안방의 삶의 질을 높이고 외지 피서 자본을 도심 깊숙이 유인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설악해맞이공원 입구를 비롯한 주요 관문 가로변 34개소를 대상으로 ‘여름꽃 집중 식재사업’의 전방위 야전 구동에 나섰다.

 

34개 가로변에 28만 본 순차 이식… 청초호 선제 셋팅 이어 가을 국화 라인업 연동

이번 가로 조경 사업은 외부 묘목 업체를 통해 고비용 외주를 주거나 일회성 행사 구역만 번드르르하게 꾸미던 과거의 비효율적 관행을 과감히 파괴한다. 자치단체가 자체 생산 공급망을 구축해 예산 유출을 원천 방어하고 영토 전역의 품격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리주의 도시 경관 매뉴얼’이다.

 

체급별 공급 탄약: 시는 자체 직영 꽃묘장에서 땀 흘려 생산한 여름꽃 총 28만 본의 정예 물량을 확보,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과 가로화분에 7월 내내 순차적으로 융단사격 조치할 계획이다.

 

야전 타임라인 빌드업: 시는 앞서 지난 6월 중순부터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과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여름꽃 교체 및 난간걸이 화분 셋팅을 무결점하게 선제 컷오프(종료)했다. 이어 7월부터는 쉼 없이 국화와 메리골드 등 가을철 전선에 투입할 가을꽃 생산 라인업까지 기습 가동해 사계절 상시 구동 체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직영 꽃묘장 엔진 가동을 통해 외부 예산 소모를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톱니바퀴로 맞물려 1석 2조의 실리를 챙겼다.

 

도심 경관 고도화로 체류 만족도 증진… ‘7월 3일 해수욕장 대개장’ 전선과 공조

시 기획 부서와 현장 전문가들이 이번 28만 본 조경 포격에 중량감 있는 평가를 내리는 비결은, 이 화훼 인프라가 단순한 시각 치장을 넘어 오늘(6일) 오전부터 기습 접수가 개막한 대학생 80명 대상 1인당 100만 원 애향장학금 살포 조치 및 지난 3일 일제히 빗장을 풀고 밤 9시 야간 개장을 선포한 속초·등대·외옹치해수욕장 야전 사령부와 소름 돋도록 정교한 공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수도권 최전선 일산 킨텍스 국제 관광박람회장에서 홍보단이 외국인 관광택시와 썸머 페스티벌 카드로 외지 자본을 록인(Lock-in)하고 해변에서 55명의 수상요원이 안전망을 수리할 때, 도심 한복판에서는 직영 묘장의 여름꽃 28만 본을 융단 배달하며 "24시간 쾌적하고 흠잡을 데 없는 명품 글로벌 관광 도시 속초"의 자립 청사진을 단 1센티미터의 정체도 없이 매끄럽게 완성해 가고 있는 셈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본지 데스크와의 브리핑에서 “민선 9기의 첫여름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동선 속에서 계절의 변화와 활력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심 경관을 가꾸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최근 37억 투입 27홀 대확충을 격파한 속초 파크골프장 인프라 및 학교 밖 청소년 심리치유·하나금융 장학망 연계를 선포한 3기 지역협의체 구동 기조와 영북권 상생 전선으로 연대해, 화려한 토목 수사학을 철저히 배제하고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무결점 친환경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속초의 브랜드 품격을 확고히 관철하겠다”며 민선 9기 초반 시정의 강력한 현장 환경 부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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