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속초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
[설악타임즈=장덕호] 속초시가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의료 서비스를 설계하기 위한 대규모 정밀 조사에 나선다.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성인 88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강원대 협력… ‘표본 884명’ 대상 168개 문항 정밀 진단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속초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수행하며,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엄격한 통계적 기법으로 추출된 표본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 등 건강 행태 ▲신체 활동 및 식생활 습관 ▲만성질환 유병률 등 총 168개 문항에 이른다.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우편 발송 후 방문 조사… 참여 시민에 ‘상품권’ 답례품 지급
속초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안내서와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사전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방문 조사에 응해준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답례품인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속초시의 건강 지표를 개선하고,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기획하는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민 한 사람의 데이터가 속초의 건강 미래 만든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지역의 보건 정책은 시민 개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모여 완성되는 만큼, 이번 조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표본 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