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트렌드] 2025년 9월 8일~2025년 10월 7일, 누리꾼이 본 양양군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로컬트렌드] 2025년 9월 8일~2025년 10월 7일, 누리꾼이 본 양양군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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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남애항(사진=양양군청)   

 

강원도 양양군이 현남면을 배경으로 운영하는 체류형 로컬 프로그램 ‘양양 바들바들 현남생활’ 3기 모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로마드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95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모집은 한달살러 플랫폼과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현남생활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추진하는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일정 기간 현남면에 머물며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지정 숙소에 머물며 요가, 서핑, 그림 체험, 해변 러닝 등에 참여하고, 지역 멘토와 함께하는 로컬투어를 통해 현지 생활을 배우며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지난 한 달간 양양군은 어떤 소식으로 주목받았을까? 또, 양양군에 대한 대중의 생각과 주요 연관어는 무엇이 있을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양양군 언급량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양양군의 언급량은 블로그 1만 4,579건, 뉴스 1,087건으로, 총 1만 5,666건이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양양군 긍부정 감성어 및 긍부정 추이

양양군의 긍정 감성어는 1만 972건(87.5%), 부정 감성어는 1,153건(9.2%), 중립 감성어는 418건(3.3%)이다.

 

양양군의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맛있다’, ‘좋다’, ‘즐기다’,’ 위생적’, ‘일품’, ‘깔끔하다’, ‘감칠맛’, ‘여유’, ‘좋아하다’, ‘호평’, ‘낭만’, ‘추억 만들다’, ‘시원하다’, ‘깨끗하다’, ‘신선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아쉽다’, ’악취’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인기’, ‘안전’이 있다.

 

▲ 출처: 썸트렌드

 

양양군 연관어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언급된 양양군의 연관어는 ‘제주’, ‘서울’, ’숙소’, ‘비’, ‘원주’, ‘여름’, ‘속초’, ‘밥’, ’강릉’, ‘자치도’, ‘동해’, ‘주차’, ‘지역’, ‘사진’, ‘바다’, ‘여행’ 등이 있다.

 

양양군 관련 주요 이슈

파라타항공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양양 강변 마라톤대회(2025 YRUN)’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대회는 5,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라톤 행사 중 하나로, 러닝 열풍에 힘입어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후원이 ‘2025 강원 방문의 해’와 맞물려 강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가 추구하는 건강과 여유의 가치가 자사가 지향하는 ‘고객의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드리는 항공사’라는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 양양군의 가을이 송이와 연어 축제로 물든다. 양양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남대천 일원에서 ‘2025 양양 송이축제’를,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025 양양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두 축제를 통합 운영했으나 송이 채취 시기와 연어 회귀 시기가 달라 올해부터는 각각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분리 개최한다.

 

송이축제에서는 2년 만에 ‘송이보물찾기’가 재개돼 참가자가 직접 송이를 채취하고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회당 80명씩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예약은 ‘고고양양’ 앱에서 다음 달 9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의 20%는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현장에는 송이 미식가든과 송이라면 부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신선한 송이 구매도 가능하다.

 

연어축제는 기존 야외수영장이 아닌 남대천 본류에서 ‘연어맨손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회당 200명씩 하루 두 차례 열리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체험객은 잡은 연어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고, 참가비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이 밖에도 연어 활어회 시식, 연어 모양 간식 만들기, 안도현 작가와의 토크쇼 등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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