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린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역에 21일까지 20~60㎜의 단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부터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토요일인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 10~40㎜ △인천·경기 남부·서해 5도,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라권,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부산·울산·경남 10~40㎜ △제주도 10~60㎜ △대전·세종 곳곳 80㎜다.

토요일 예상 최저기온은 16∼24도, 최고기온은 21∼29도로 습도가 높아 체감은 다소 후텁지근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4도, 울산 20도, 창원 22도, 제주 26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9도, 울산 27도, 창원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일요일인 2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일요일 예상 최저기온은 14~19도, 최고기온은 24~28도다.

주요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울산 18도, 창원 18도, 제주 23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5도, 창원 27도, 제주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안쪽먼바다 1.0∼3.5m, 서해 안쪽먼바다 1.5∼3.5m, 남해 안쪽먼바다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