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판세] 전·현직 '단두대 매치' 민주 vs 보수 재건 국민의힘… 고성군수 5파전 '후끈'

차충걸 (chacha167@hanmail.net) | 기사입력 2026/03/12 [13:26]

[지선 판세] 전·현직 '단두대 매치' 민주 vs 보수 재건 국민의힘… 고성군수 5파전 '후끈'

차충걸 | 입력 : 2026/03/12 [13:26]

[지선 판세] 전·현직 '단두대 매치' 민주 vs 보수 재건 국민의힘… 고성군수 5파전 '후끈'

 

▲ [지선 판세] 전·현직 '단두대 매치' 민주 vs 보수 재건 국민의힘… 고성군수 5파전 '후끈'/AI 생성 이미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 고성군수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현직 군수 간 경선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전통적 보수 텃밭 탈환을 노리는 야당 국민의힘 후보들까지 가세하며 5파전 구도로 선거전이 본격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함명준 현 고성군수와 이경일 전 고성군수의 치열한 양자대결로 공천 티켓을 다툰다. 도당 공관위의 예비후보자 적격 판정을 받은 이 전 군수는 중앙부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안 해결 능력을 내세우며 선거사무소 개소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맞서 함 군수는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행복 고성 만들기'를 다짐하며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살핀 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2일 등판을 조율 중이다.

 

국민의힘의 당내 경쟁도 치열하다. 박효동 전 도의회 부의장과 김일용 고성군의원은 나란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 전 부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김 군의원은 젊은 추진력과 즉시 실행 가능한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신창섭 전 MBC 특파원도 현장을 누비며 위기 극복의 적임자임을 자처해, 보수 진영 내 치열한 표밭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고성군수 선거의 최대 변수는 '지역 현안 해결 능력'과 '접경지 특수성'이다. 동해북부선 개통과 동해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대형 숙원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약이 표심을 가를 전망이다.

 

특히 접경지역인 만큼, 여당이 내세우는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공존' 담론이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현실적인 정책으로 어떻게 구현될지, 그리고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에 대한 찬반 여론이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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