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3만여 세대 관리비 덜고 주거 품질 높인다…공동주택에 4억4천만 원 투입

장덕호 (hellohi0322@gmail.com) | 기사입력 2026/01/07 [09:02]

속초 3만여 세대 관리비 덜고 주거 품질 높인다…공동주택에 4억4천만 원 투입

장덕호 | 입력 : 2026/01/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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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속초시, 4억4천만 원 투입…3만1,768세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속초시가 4억4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160개 공동주택 단지, 3만1,768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노후 시설 보수와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을 병행해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 10년 이상 단지 최대 4천만 원 지원

 

이번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배수시설 등 기반시설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보전하는 구조다. 전체 예산 4억4천만 원 가운데 3억5천만 원은 시설보수비로, 9천만 원은 보안등 전기요금으로 편성했다.

 

시설보수비는 준공 후 10년이 지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세대 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 차등 지원한다. 단지별 지원 한도는 최소 1천5백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이다.

 

보안등 전기요금은 준공 연한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요금의 최대 90%까지 보전한다.

 

■ 1월 12일부터 33일간 접수

 

사업 신청은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관련 서류를 갖춘 뒤 시청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특히 소규모 연립주택 단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시설 정비를 넘어 관리비 부담을 낮추는 실질적 지원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후화로 안전과 미관이 저하된 단지의 환경이 개선되면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 주거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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