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데오윈터페스타_카드뉴스 |
로데오거리 4일간 매출 점화…속초, 한겨울 상권에 ‘윈터 특수’ 불 지핀다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설악로데오거리 일대가 축제 특수로 달아오른다. 속초시는 원도심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을 이끌 ‘2025 로데오 윈터 페스타’를 열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겨울 관광 수요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도심 상권에 사람 모은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KT플라자 인근 설악로데오거리에서 펼쳐진다.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거리 경관조명 사업과 연계해 겨울철 침체되기 쉬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확인한 집객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소비 촉진 장치를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의 중심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선다. 먹거리 부스와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대 등 다양한 상품군을 전면에 배치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양말목을 활용한 리스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영수증 이벤트로 소비 연결
축제의 또 다른 축은 ‘구매 인증’ 방식의 영수증 연계 행사다. 방문객이 상점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행사 참여가 실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설악로데오거리 상점가 상인회와 손잡고 같은 기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주간’도 함께 운영해 할인과 프로모션을 집중 배치한다. 단순한 공연·관람형 이벤트를 넘어 소비가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혹한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겨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유입되면 숙박·외식·소매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설악로데오거리를 대표하는 계절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경우, 속초 겨울 관광의 체질 개선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