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나눔농장 담은 사진 강원도 농촌진흥공무원 공모전 대상 수상

장덕호 (hellohi0322@gmail.com) | 기사입력 2025/12/14 [13:19]

속초 나눔농장 담은 사진 강원도 농촌진흥공무원 공모전 대상 수상

장덕호 | 입력 : 2025/1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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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황재호 주무관, 도단위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 ‘대상’ 쾌거

 

속초 나눔농장 담은 한 컷, 도 공모전 ‘대상’…18개 시군 제치고 정상 올랐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겨룬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서 속초시 공무원이 단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거머쥐었다다. 수상의 주인공은 속초시 농업기술센터 황재호 주무관으로, 지역의 나눔 현장을 기록한 작품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다.

 

## 나눔의 현장, 사진으로 전국 무대 도전장 내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각 시군 농촌진흥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정책 현장과 농촌의 가치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자리였다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 2명, 우수 2명이 선정됐으며, 황 주무관의 작품 ‘나눔의 약속’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다.

 

수상작은 노학동 보람농장에서 배추 모종을 심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모습을 포착한 장면이다다. 이 농장은 노학동 통장협의회가 직접 운영하며, 배추를 재배해 11월 김장철에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다. 배추 재배가 없는 기간에는 감자를 길러 판매 수익을 지역 저소득층 지원 성금으로 활용하고 있다다.

 

사진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선순환 구조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다. 도 단위 입상작은 향후 중앙 단위 공모전에도 출품돼 전국 지자체와 다시 한 번 경쟁하게 된다다.

 

## 농업 현장 전문가, 지역 홍보 첨병으로도 활약하다

 

황 주무관은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해 지역 농업 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를 맡아왔다다. 지난 2024년 4월부터는 속초시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주요 정책과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리고 있다다.

 

그는 촬영에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뜻깊은 현장을 기록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다. 앞으로도 농업은 물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속초 모습을 담아 도시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덧붙였다다.

 

이번 대상 수상은 한 장의 사진이 지역의 봉사와 연대, 그리고 농업의 사회적 역할까지 함께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일군 나눔의 손길이 도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 주목받게 됐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주는 자긍심도 적지 않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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