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성문화재단,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운영 |
청소년 7일간 기록한 ‘고성의 미래’…달홀영화관서 성과공유전·토크콘서트 연다
고성지역 청소년들이 1년간 쌓아온 인문 활동 성과를 7일간 한자리에서 공개하며 지역과의 연결을 확장한다.
고성문화재단은 17일부터 23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 기록으로 남긴 고성의 오늘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프로그램 보고가 아닌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지역을 해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는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을 주제로 구성되며, 참여 청소년들이 평화와 지역의 삶을 화두로 삼아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흔적을 선보인다.
올해 진행된 ‘굿모닝 피스’, ‘우리 동네 청년썰’ 활동에서 축적된 고민과 사유의 과정이 이번 전시를 통해 구체적 기록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들은 지역 인물과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며 자신만의 언어와 시선으로 고성의 현재를 풀어냈다.
### 세대가 건네는 응원, 내일을 묻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토크콘서트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도 눈길을 끈다. 과학저술가 정인경과 배우 조희봉이 참여해 ‘꿈과 내일’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눈다. 앞선 세대가 경험을 나누고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 중심이 아닌 질문과 공감의 형식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지역과 함께 자라는 인문 토양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수동적 참여자가 아니라 지역 담론의 생산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와 대화를 통해 축적된 경험은 개인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공유된다.
청소년이 기록한 고성의 서사는 곧 지역의 자산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지역의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7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호흡해온 시간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고성의 내일을 그려보는 출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