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0명 고성 한 달 체류…로컬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홍보 나선다

김유란 (hellohi0322@naver.com) | 기사입력 2025/10/17 [13:05]

청년 20명 고성 한 달 체류…로컬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홍보 나선다

김유란 | 입력 : 2025/10/17 [13:05]
IMAGE_ALT

▲ 고성군청

 

청년 20명 한 달간 고성 체류…로컬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홍보 효과’ 기대

 

서울 강북구 청년 20여 명이 한 달 가까이 고성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 지역 홍보와 상생 모델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고성군은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강북청년창업마루 소속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로컬 콘텐츠 전문가 발굴 프로그램’을 고성 전역에서 운영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실전형 프로젝트다.

 

### 워케이션 기반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머무름’에 있다. 군은 참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원격근무가 가능한 금강누리센터를 워케이션 공간으로 제공한다. 체류 기간 동안 지역 특산품과 행정 지원도 병행해 창작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들은 명태축제 현장 운영과 부스 체험을 비롯해 명파마을 아트케이션 페스타 참여, 송지호 일대 비치코밍과 플로깅 활동, 블랙우드 목공방 체험, 청년 창업가 세미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숏폼 영상 기획·제작 교육을 받고, 고성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군은 프로그램 시작일인 10월 15일 강북 지역 청년들과 환영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체험 활동을 독려했다.

 

### 축제·관광·청년창업 연결 고리 기대

 

이번 사업은 외부 청년 인재가 지역에 일정 기간 머물며 축제, 관광, 환경 활동, 창업 네트워크를 입체적으로 경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방문이 아닌 생활형 체류를 통해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확산시키는 구조다.

 

특히 청년 창작자들의 시각으로 재해석된 고성의 자연경관과 축제 현장은 SNS와 숏폼 플랫폼을 통해 전국 단위 홍보 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지역 입장에서는 새로운 홍보 채널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청년들의 창의적 시각이 지역 자원과 결합할 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만들어진다며, 체류 기간 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달간 이어질 이번 프로그램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과 지역이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이동
메인사진
미슐랭 말고 ‘숲슐랭’ 어때요? 인제군 ‘로컬 풀코스 여행’ 으로 여름 관광시장 정조준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