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군도·자전거도로 24시간 전수조사로 도로 투자 우선순위 정밀화

황윤권 (4900pig@naver.com) | 기사입력 2025/10/14 [16:06]

양양군, 군도·자전거도로 24시간 전수조사로 도로 투자 우선순위 정밀화

황윤권 | 입력 : 2025/10/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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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청

 

양양군, 20명 투입해 24시간 전수조사…교통정책 정밀도 높인다

 

양양군이 군도 7개 노선과 자전거도로 4개 지점을 대상으로 24시간 교통량을 전수조사해 향후 도로 투자 우선순위 결정의 정확도를 끌어올린다.

 

이번 조사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군도 1호선부터 6호선, 8호선까지이며, 자전거도로는 현남면 지경공원과 국도 7번 앞, 쏠비치 인근 군도 5호선 주변, 정암해변 등 4곳이다. 자전거도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6시간 동안 별도 집계한다.

 

## 차종·방향·시간대별 정밀 집계

 

조사는 국토교통부 지침에 맞춰 전국 단위로 동시에 실시한다. 각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을 차종별,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로 나눠 기록한다. 군은 사전 현장 점검을 거쳐 교통량 변동이 적은 지점을 관측소로 정했다. 총 20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주간과 야간을 구분해 데이터를 확보한다.

 

자전거도로에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보행자 통행량을 각각 나눠 집계한다. 차량 흐름뿐 아니라 친환경 이동수단과 보행량까지 함께 파악해 기초 자료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 도로 투자 우선순위 가르는 기초자료

 

이번 조사 결과는 도로 신설과 확장, 유지관리 계획 수립의 근거로 활용한다. 혼잡 구간을 과학적으로 판별하고 정비 수요를 수치로 산정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준이 된다.

 

정확한 교통량 데이터는 주민 체감도와 직결된다. 상습 정체 구간 개선과 사고 위험 구간 정비가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주야간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체계적 조사로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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