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낙석 정비·물막이판 351개 배치로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 총력 대응

장덕호 (hellohi0322@gmail.com) | 기사입력 2025/06/18 [15:10]

속초시, 낙석 정비·물막이판 351개 배치로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 총력 대응

장덕호 | 입력 : 2025/06/18 [15:10]
IMAGE_ALT

▲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 위한 사전 대비 완료

 

낙석 위험지 정비·물막이판 351개 배치…속초,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 총력전

 

낙석 사고 우려 지역 정비를 마치고 침수 차단용 물막이판 351개를 전진 배치하는 등 속초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핵심 안전망 구축을 완료했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선제 대응이 본격화한 셈이다.

 

낙석·비탈면 붕괴 취약지 정비 마무리

 

시는 지난해 호우로 낙석이 발생했던 도문1지구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며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했다. 주택이 밀집한 동명동 일대의 비탈면 붕괴 우려 구간 역시 보강 공사를 끝내 주민 불안을 덜었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위험 요인을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광객 이동이 많은 구간까지 포함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침수 대응 장비 전면 확충…배수 체계도 정비

 

침수 가능 지역에는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물막이판 351개를 새로 확보해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구간에 배치했다. 모래주머니와 양수기, 배수펌프 등 기존 수방 장비도 전수 점검을 거쳐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도시 침수의 원인이 되는 배수구 퇴적물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동주민센터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지역 단체가 참여해 낙엽과 쓰레기를 걷어내며 빗물 흐름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준공한 제설자재보관창고는 재난 발생 시 각종 자재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계절과 관계없이 재난 대응 물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시민 생활과 지역 상권을 지키는 안전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둔 속초로서는 재난 대응 역량이 곧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선제적 정비가 실제 피해 ‘제로’라는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이동
메인사진
양양군, 바다와 파도를 즐기는 ‘서핑캠프’ 개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