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양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성료 |
양양서 하루 만에 민원 34건 해결…‘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서 답 찾았다
양양군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하루 동안 34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 중 대부분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전문 조사관과 관계기관이 직접 상담에 나서면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현장서 바로 풀린 생활 속 고충
지난 11일 양양군에서 운영된 이번 상담 창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법률, 금융, 행정 전반에 걸친 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지며 주민 불편 해소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접수된 34건 가운데 상당수는 현장 상담과 안내만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군 공무원들도 상담 과정에 동참해 사안별 처리 방향을 제시하며 협업 체계를 가동했다. 즉각적인 처리가 어려운 5건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별도 접수해 후속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막막했던 문제, 방향 찾았다”
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주민은 혼자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답답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대응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런 현장 상담이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주민 곁으로 다가온 이동형 행정
이번 운영은 행정기관을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민원 상담을 지역 현장으로 끌어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실질적 혜택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안으로 행정이 직접 들어오면서 주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동형 민원 상담의 확대 필요성도 함께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