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성군 여성회관 |
고성 여성회관에 33.5억 투입…에너지 성능 두 배 도약 기대
고성군 여성회관이 국토교통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되며 총 33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일반 공모 대비 두 배 수준의 사업비를 확보해 노후 공공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 단열부터 태양광까지 전면 개편
사업은 건물 외피 단열 보강과 고효율 창호 교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냉난방·환기설비 전면 개선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이 더해져 건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구조로 탈바꿈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에너지 소비 절감은 물론 이용 주민이 체감하는 실내 환경도 뚜렷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그동안 어린이집과 보건진료소 등 18개 시설에 약 60억 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친환경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여성회관을 포함해 경로당 2곳까지 추가 선정되며 총 37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여성회관, 친환경 복지 거점으로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 교육과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핵심 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친환경 복지 거점으로 기능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비용 절감은 장기적으로 군 재정 부담을 낮추고, 절감 재원은 주민 프로그램 확대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성능 개선이 곧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생활 밀착형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