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밤 지킨 조양·설악 자율방범대, 전국 2위로 시민 안심 더 키웠다

장덕호 (hellohi0322@gmail.com) | 기사입력 2025/03/10 [12:03]

속초의 밤 지킨 조양·설악 자율방범대, 전국 2위로 시민 안심 더 키웠다

장덕호 | 입력 : 2025/03/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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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조양·설악 자율방범대가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평가에서 전국 2위, 강원특별자치도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치안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성과를 이끈 방범대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는다다. 범죄 취약지 야간 순찰과 골목길 도보 점검을 꾸준히 이어온 활동이 지역 전반의 체감 안전도를 끌어올린 결과다. 눈에 띄는 범죄 감소뿐 아니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라는 인식을 시민 일상에 자리 잡게 했다는 평가다.

 

■ 범죄 사각지대 줄인 생활밀착 순찰

 

조양·설악 자율방범대는 심야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불안 요소가 제기된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순찰 동선을 세분화하고, 우범 가능 지역을 반복 확인하는 방식으로 공백을 최소화했다다.

 

청소년 선도 활동도 병행했다다. 탈선 우려 지역을 찾아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필요 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재발 방지에 힘을 쏟았다다. 여성 안심귀가 지원과 교통질서 캠페인 역시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생활 주변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다.

 

■ 행정 지원 확대…안전도시 기반 다진다

 

시는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지역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다. 현장 경험이 축적된 민간 치안 인력이 행정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이 완성된다는 의미다.

 

이병선 시장은 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활동 여건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치안 모델이 자리 잡는다면 속초는 관광도시를 넘어 ‘안전도시’라는 또 하나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다.

 

전국 단위 평가에서 확인된 이번 성과는 시민 참여형 치안이 실질적 효과를 낳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장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한, 속초의 밤은 더욱 밝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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